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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금딸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쓴다. 금딸 4일차 [금란물 일기 ]

by 어제보다오늘은 2021. 4. 29.

정말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네요. 

금 딸 150일 차를 달성하고 나서 저는 다시 음란물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는 수음 행위를 했습니다.

제가 다시 시작한 이유는 제가 사람과의 새로운 관계를 잘 맺지 못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나서부터입니다.

피터슨 교수가 그렇게 말하더군요. 뭔가 인생에서 계속해서 어느 부분이 잘못된다면 그것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게 아니라 들여다보고 고쳐야 한다고요, 저는 앞으로 몇 년은 더 살아가야 하고 그 몇 년 동안 계속해서 그런 부분이 잘되지 못한다면 저는 계속해서 힘들어지겠죠.

그래서 저는 저의 다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4일 차 느낌, 일기

별로 생각이 없습니다.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못 느끼겠습니다. 우선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는 수준이었어서 아직까지 별 다른 느낌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잠도 평균 8시간 정도 자고 있고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한날과 안 한 날의 느낌을 이야기해보자면 음란물을 저녁에 보고 다음날에는 음식을 먹을 때 평균보다 더 먹게 되고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달달한 음료나 달콤한 과자들이 머릿속에서 떠오른다는 걸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뇌에서 도파민을 더 원해서 그런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란물을 보지 않고 지금에는 달콤한 음료라던지 핸드폰을 참아내는 게 어렵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이것도 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블로그를 하고 이런저런 것들을 하는 이유는 저는 변화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변화하고 싶습니다. 달라지고 싶고 ,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매일 쾌락적인 것들을 하면서 살아가는 게 행복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런 삶보다 좋은 성장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의 다른 글들을 읽고 왜 음란물을 그만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변화에 대한 글들을 읽고 어떤 긍정적인 효과들이 있었는지 한번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들의 후기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6개월 정도 음란물을 보지 않는다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선명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