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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2

나는 폭식을 왜 할까? (feat 치킨을 한마리 다 먹고나서) 01.13 폭식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정말 최악입니다. 왜냐고요? 너무 많이 먹어서요. 후회감, 허무함 , 다이어트를 향한 나의 의지에 대한 패배감 이걸 말로 표현 할수가 없네... 진심으로 너무 많이 먹어서 너무 허무해 정말로 그래서 내가 단식을 하는거였어 맞아. 그런데 피곤하고 나약해지고 정말 알 수 없는 욕망이 나를 이렇게 만든 거지 오늘 아침에 이렇게 될줄 알았니? 아니 오늘 아침에 나는 정말 많이 변할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그게 아니었어 와우 wow 퇴근하고 나서 그냥 손에 잡히는 데로 입에 넣었다. 견과류, 방에 있던 두유들 , 음료수 , 컵라면 , 햇반 , 그리고 치킨까지..... 나는 가끔 이렇게 폭식을 하곤 하는데 정말 무서울 정도로 많이 먹는다. 폭식으로 정의하는 게 2시간 이내에 본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의 3배 정도를 .. 2021. 1. 14.
퇴근일기 , 갑자기 도저히 멈출수가 없어...! 원래 계획은 퇴근하고 고구마, 호두, 올리브 오일을 먹을 계획이었다. 저녁으로 그런데 마트에 고구마 사러 갔는데 이제 고구마를 굽기 시작하는 거였다. 그래서 고구마를 사고 오지 못했다. 그렇게 계획이 하나 틀어졌는데 갑자기 정말 갑자기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컵라면을 하나 까서 생라면을 먹고있는거였다.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컵밥도 꺼내서 먹는데 밥이 너무 맛없어서 그냥 버렸다. 그러고 두유를 3개나 까먹고 견과류도 지금 2 봉지 먹고 있다. 그리고 치킨 시킴 ㅎㅎ 한번씩 이럴 때가 있다. 나도 내가 통제되지 않음을 느낄 때 그런 상황을 공통적으로 생각해보면 1. 약간의 피곤 2.어깨쪽의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3. 방에 먹을 것들이 있음 4. 방에 혼자 있음 5. 뭔가 기분이 그럼 가장 큰 이유라고 .. 202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