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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퇴근일기 , 갑자기 도저히 멈출수가 없어...!

by 어제보다오늘은 2021. 1. 13.

원래 계획은 퇴근하고 고구마, 호두, 올리브 오일을 먹을 계획이었다. 저녁으로 그런데 마트에 고구마 사러 갔는데 이제 고구마를 굽기 시작하는 거였다. 그래서 고구마를 사고 오지 못했다.

그렇게 계획이 하나 틀어졌는데 갑자기 정말 갑자기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컵라면을 하나 까서 생라면을 먹고있는거였다.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컵밥도 꺼내서 먹는데 밥이 너무 맛없어서 그냥 버렸다. 그러고 두유를 3개나 까먹고 견과류도 지금 2 봉지 먹고 있다.  그리고 치킨 시킴 ㅎㅎ

 

한번씩 이럴 때가 있다. 나도 내가 통제되지 않음을 느낄 때 

그런 상황을 공통적으로 생각해보면 

1. 약간의 피곤

2.어깨쪽의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3. 방에 먹을 것들이 있음

4. 방에 혼자 있음

5. 뭔가 기분이 그럼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되는 것은 어깨 쪽 통증인 것 같다. 어제 슈러그(승모근 운동)를 했는데 그것 때문에 하루 종일 말썽이다. 몸이 아프면 정신도 약해진다. (정말로) 

약간의 복통이 있다고 하자 , 그렇게 되면 우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큰 복통이 있다고 하자. 그렇게 되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진다.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어떠한 일에도 집중하기 힘들어진다.

피곤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가 매번 폭식을 했을 때에도 내가 피곤했을 때 그 일들이 일어났다. 

몸이 피폐해지면 정신도 나약해지고 무기력 해진다.

 

으아아아아 아 정신을 바로잡자 우선 치킨 먹고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