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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금딸

금딸일기, 1일차 (100day) 도전 가즈아

by 어제보다오늘은 2021. 1. 5.

몇 달 전에 쓴 금 딸 일기에 그래도 매일 몇 명씩 들어와서 글을 읽어가는 걸 보고 다시 글을 써볼까 했다.

사실 140몇일에서 리셋을 가지고 그리고 또 1달 정도 있다가 리셋 그리고 몇 주 걸려 리셋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볼까 한다. 

사실 참아야지라는 생각없이 최근에 50일 가까이 참아왔어서 딱히 날짜를 목표로 삼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그런 생각조차 없으니깐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나의 블로그의 글을 읽어봐도 알다시피 지금의 나는 몹시 방황중이다. 

나 같은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남고, 군대, 남초 회사에 입사하면서 내 성격상 누군가에게 말을 걸며 친해지는 성격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서 일하다 보니 여자를 만날 기회도 용기도 없다. 

이런 젠장.....! 

뭐라 할말이 없다. 내 나이 24살 인생도 어떻게 해야 할지 인간관계도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매일같이 반복되는 2교대 회사를 다니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로 사는 게 왜 이리 어렵고 무섭고 외롭다고 느껴진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런 나를 더욱 성장시키며 나아가는 일만이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이렇게 다시 블로그에 글을 남겨본다. 

글을 쓰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글을 쓰면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찾는 게 나의 이번 연도 목표이다.

누군가 봐주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지 말고 그 자리에 있으면 결국에는 누군가 지켜봐 준다는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말처럼 계속해서 글을 쓸 생각이다. 

나 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