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나1 금딸/금란물(95일차)을 하는 이유 금딸, 금란 물을 시작한 지 벌써 95일 차가 되었다. (내가 날짜를 세는 어플은 "금 딸 스토익"이라고 플레이스 스토어 치면 나온다.) 내가 금딸, 금란 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변화"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매일 똑같은 삶이 반복되는 것 같았다. 나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다. 힘든 과정 없이 결과가 "짜잔~"하면서 나타나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 내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어리석었다. 사람들은 어느 순간이 되면 엄청나게 달라질 거라고 착각한다. 대학에 가면 달라질 거야, 군대에 갔다 오면 엄청 달라져 있을 거야, 어떤 환경이 바뀌면 변하게 될 거야. 맞다 환경이 바뀌면 변한다. 하지만 내가 지금 눈앞에 있는 순간에 매일 똑같.. 2020. 9. 7. 이전 1 다음